사회
일진그룹 전북 익산에 1조원대 투자…MOU체결
입력 2011-04-26 14:06  | 수정 2011-04-26 14:23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머티리얼즈는 전북 익산에 1조원 규모의 전자 부품 단지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은 오늘(26일) 전북도를 방문, 김완주 지사와 이한수 익산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일진그룹은 2015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익산시에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인 '일렉포일' 생산공장을 새로 짓고 신규로 천500여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진은 연간 3만6천t의 일렉포일을 생산, 삼성SDI와 LG화학 등 국내 50여개 회사와 미국, 일본에 납품하는 등 전국 생산량의 6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심회무 / shim2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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