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패닉’ 정우성, 일본行 왜?
입력 2011-04-26 11:22 

배우 정우성이 일본 후지TV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과 이지아의 결혼 및 이혼 사실에 대한 충격으로 곧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알려졌다.
베스트셀러였던 ‘가시고기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굿 라이프에서 정우성은 주인공인 아버지(소리마치 다카시 분)를 돕는 소아 백혈병 전문의 역할을 맡아 6회부터 등장한다.
당초 정우성은 드라마 대본을 먼저 받고 다음 달 중순 쯤 일본으로 출국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이지아-서태지의 소송 사실로 패닉 상태에 빠져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24일 한 매체는 이지아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연락해 자신의 과거에 대해 말 하지 못했던 것을 사과했으며 과거 일로 인해 정우성에게 피해가 가게 된 것을 너무 미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우성은 이지아가 서태지와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처음 접한 후 측근을 만나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으며, 지난 22일에 예정됐던 팬들과의 생일 파티도 전면 취소했고, 24일 밤에는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동료배우 이정재와 밤새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우성이 이지아의 과거를 알고 깊은 상심에 빠져 술로 괴로움을 달래고 있는 것 아니냐”며 걱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우성의 한 측근은 정우성이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지만 아직 이지아를 믿고 사랑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결별설은 추측일 뿐”이라고 전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