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에서는 이색적인 '헤픈 사람' 시위가 열렸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다양한 부활절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댈러스에서 '헤픈 사람' 시위가 열렸습니다.
여성과 남성 시위자 100여 명이 참가한 시위는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열렸습니다.
시위자들은 고의적으로 옷을 야하게 입고 행진을 벌였습니다.
▶ 인터뷰 : 시위 참가자
- "아직도 옷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습성이 사회적으로 팽배합니다."
첫 시위는 캐나다 토론토의 한 경찰이 성폭력 피해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범죄를 막으려면 옷을 야하게 입지 말아야 한다는 망언을 한 후 촉발됐습니다.
부활절은 지났어도 백악관을 비롯한 곳곳에서 부활절 행사가 화려하게 진행됐습니다.
백악관에서는 어린이 3만 명과 부모가 모여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 그리고 부활절 토끼를 보려고 미국 전역에서 모여들었습니다.
백악관 마당에서 파스텔 색조로 물들인 달걀을 굴리며 부활절을 축하하는 이 전통은 지난 1878년 러더퍼드 헤이스 대통령 시절부터 130년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도 화려한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활절 아침 바티칸에서 리비아 전쟁을 언급하며 세계 평화를 강조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탈리아 로마 남부, 교황의 여름 휴양지에 도착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초대형 부활절 파이가 탄생했습니다.
19겹으로 만들어진 파이는 무게가 무려 2톤 100kg.
우크라이나에서 최대 파이 기록을 경신한 이 파이는 수백 명이 나눠 먹으며 예수의 부활을 기렸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미국에서는 이색적인 '헤픈 사람' 시위가 열렸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다양한 부활절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댈러스에서 '헤픈 사람' 시위가 열렸습니다.
여성과 남성 시위자 100여 명이 참가한 시위는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열렸습니다.
시위자들은 고의적으로 옷을 야하게 입고 행진을 벌였습니다.
▶ 인터뷰 : 시위 참가자
- "아직도 옷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습성이 사회적으로 팽배합니다."
첫 시위는 캐나다 토론토의 한 경찰이 성폭력 피해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범죄를 막으려면 옷을 야하게 입지 말아야 한다는 망언을 한 후 촉발됐습니다.
부활절은 지났어도 백악관을 비롯한 곳곳에서 부활절 행사가 화려하게 진행됐습니다.
백악관에서는 어린이 3만 명과 부모가 모여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 그리고 부활절 토끼를 보려고 미국 전역에서 모여들었습니다.
백악관 마당에서 파스텔 색조로 물들인 달걀을 굴리며 부활절을 축하하는 이 전통은 지난 1878년 러더퍼드 헤이스 대통령 시절부터 130년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도 화려한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활절 아침 바티칸에서 리비아 전쟁을 언급하며 세계 평화를 강조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탈리아 로마 남부, 교황의 여름 휴양지에 도착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초대형 부활절 파이가 탄생했습니다.
19겹으로 만들어진 파이는 무게가 무려 2톤 100kg.
우크라이나에서 최대 파이 기록을 경신한 이 파이는 수백 명이 나눠 먹으며 예수의 부활을 기렸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