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허위 입원한 뒤 보험금을 타낸 중국 동포와 이들의 입원을 도운 병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보험에 가입한 뒤 허위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중국동포 48살 여성 권 모 씨와 병원 원장 40살 김 모 씨 등 5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 씨 등은 보험설계사 63살 김 모 씨의 권유로 보험 상품에 가입하고 나서 가족 단위로 허위 입원하는 방법으로 2009년 3월부터 1년간 3억여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병원 원장 김 씨 등은 이들의 부탁을 받고 허위 입원시킨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3천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보험에 가입한 뒤 허위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중국동포 48살 여성 권 모 씨와 병원 원장 40살 김 모 씨 등 5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 씨 등은 보험설계사 63살 김 모 씨의 권유로 보험 상품에 가입하고 나서 가족 단위로 허위 입원하는 방법으로 2009년 3월부터 1년간 3억여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병원 원장 김 씨 등은 이들의 부탁을 받고 허위 입원시킨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3천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