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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이영애 김치, 상품화된다
입력 2011-04-26 10:22 

'대장금 이영애' 김치와 산삼이 국내 관광객과 아시아 해외시장을 겨냥해 상품화된다.
중견 가수 위일청이 지난 2008년 설립한 유기농 친환경 김치업체 일청명가(一淸名家)는 "최근 이영애 측과 초상권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이영애의 얼굴을 간판으로 내세운 김치 '애(愛)'와 100년 산삼배양근 과립분말 '애(愛)'가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출시되게 됐다.
일청명가는 '대장금' 속 장금이 이영애의 모습을 브랜드로 삼아, 맛김치, 백김치, 깍두기, 포기김치 등을 100g, 200g, 500g 친환경 레트로 포장 또는 플라스틱 병포장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일청명가 측은 "'대장금'이 전세계 87개국에 방영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최고의 한류코드중 하나이며, '대장금'이 음식드라마로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인 김치와 산삼의 이미지와 결합됐을 때 최고의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위 대표는 " 한류스타 이영애의 얼굴을 간판으로 한 김치와 산삼류 상품의 세계화를 기대한다. 김치종주국으로서의 위세를 떨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일청명가 측은 5월 중 명동과 동대문 등 한류상품 직판장을 개설하고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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