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카터 방북단, 중국 외교부장 만나
입력 2011-04-26 00:54  | 수정 2011-04-26 01:03
한반도 긴장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북길에 오르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일행이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을 만났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과 마르티 아티사리 전 핀란드 대통령 등 디 엘더스 회원들은 어젯(25일)밤 베이징에서 양 부장을 면담했습니다.
카터 일행은 양 부장으로부터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등 핵 문제와 관련한 북한의 최근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터 일행은 특히 북한과 당 대 당 외교를 맡는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면담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성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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