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자기 나라 국적 체류자에게 세를 과시하기 위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베트남 외국인노동자 25살 D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H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D 씨 등 8명은 지난 2일 밤 11시 30분쯤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한 클럽에서 28살 N 씨 등을 각목 등으로 마구 폭행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3차례 걸쳐 무차별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베트남 북부 '응애안' 지역 출신인 이들은 같은 지역 동료가 베트남 중남부 '위에' 지역 출신 사람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D 씨 등 8명은 지난 2일 밤 11시 30분쯤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한 클럽에서 28살 N 씨 등을 각목 등으로 마구 폭행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3차례 걸쳐 무차별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베트남 북부 '응애안' 지역 출신인 이들은 같은 지역 동료가 베트남 중남부 '위에' 지역 출신 사람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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