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지난해부터 김현욱 이지애 아나운서와 함께 KBS 2TV '생생정보통'의 진행을 해왔다. 하지만 '생생정보통'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쩍 예능 프로그램 녹화스케줄이 늘어난 전현무에게 부담이 됐던 것이 사실.
이에 25일 KBS 측은 "전현무 아나운서가 5월 초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하고 내달 7일부터 첫 방영되는 '유쾌한 시상식! 그랑프리'에 신동엽, 탁재훈과 함께 MC로 활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의 빈자리는 '제 2의 전현무'라 불리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채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양준혁 몰래 카메라 편에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