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안미녀’ 최다니엘은 ‘분위기 메이커’
입력 2011-04-25 16:52 

배우 최다니엘이 분위기메이커로 꼽혔다.
최다니엘은 다음달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연출 이진서 이소연)에서 귀여운 애교남 진욱 역을 맡았다.
최다니엘은 첫 대본 연습 때 갑작스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장면을 실감나게 연기하는 모습부터 장나라, 류진, 김민서를 비롯한 출연진과 특유의 재치와 사교성을 발휘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장나라와 아웅다웅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넉살스러움으로 장나라와 환상 호흡을 보여줬으며, 정강이를 걷어차이고 경찰서에서 한바탕 난리를 치고 입술이 터지도록 한판 싸움이 붙고 난 후에도 멈추지 않는 최다니엘의 애교 퍼레이드에 촬영장은 훈훈함 그 자체라는 후문이다.

장나라를 비롯한 모든 연기자들 역시 촬영장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로 최다니엘을 꼽았다고, 장나라 측은 최다니엘의 장난기 때문에 장나라가 피곤한 상황에서도 항상 웃을 수 있다”고 밝혔으며 윤서 역의 김민서 역시 최다니엘이 썰렁한 농담을 잘하는 편이다. ‘오늘 옷 굉장히 예쁘다고 해서 고맙다고 답하면 ‘아니 민서씨 말고 뒤에 분이요라고 말하는 식이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최다니엘이 4명의 주인공 중에 나이가 가장 어리기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려는 차원에서 즐거운 포즈나 행동을 취하는 것이라 생각된다”며 제작진 입장에서 최다니엘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고마울 뿐”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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