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 양극화로 중·소형주가 시장에서 철저하게 소외되자 중·소형주 위주로 가치주 투자를 표방했던 한 자산운용사가 사과문을 보내 화제입니다.
지난 1996년 설립 후 가치투자를 고집해온 신영자산운용의 허남권 자산운용본부장은 "최근 1년간 펀드 성적이 부진해 많은 판매사와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허 본부장은 "극단적인 양극화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지만, 세계 경제와 주식시장의 커다란 변화에 더욱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장기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하지 못한 점은 잘못"이라고 사과했습니다.
지난 1996년 설립 후 가치투자를 고집해온 신영자산운용의 허남권 자산운용본부장은 "최근 1년간 펀드 성적이 부진해 많은 판매사와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허 본부장은 "극단적인 양극화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지만, 세계 경제와 주식시장의 커다란 변화에 더욱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장기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하지 못한 점은 잘못"이라고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