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헤지펀드 도입되면 3년간 42조 시장 형성"
입력 2011-04-25 13:32  | 수정 2011-04-25 13:40
'저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가 국내에 도입되면 잠재수요가 활발하게 이전하며 초기 3년 동안 42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유진투자증권 서보익 연구원은 "헤지펀드 적격투자자의 범위를 어느 수준으로 설정할 것인가에 따라 시장 규모가 크게 달라지겠지만, 도입 초기에는 일차적으로 기존의 잠재수요로부터의 자금 이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헤지펀드 도입 후 3년간 기관과 고액자산가들이 투자했던 금융상품으로부터 10%가 이전해 42조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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