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EU FTA 후속 대책 놓고 오늘 막판 절충
입력 2011-04-25 10:05  | 수정 2011-04-25 10:19
국회 외교통상통일위는 오늘(25일) 오후 국회에서 한ㆍEU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복병으로 떠오른 축산농가 세금감면 문제를 놓고 정부 측과 막판 절충을 벌입니다.
회동에는 남경필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유기준ㆍ민주당 김동철 의원, 정부 측에서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축산농가 양도소득세 감면 대상과 세제혜택 규모 등을 놓고 집중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은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7월1일 FTA 발효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 속에 5월 임시국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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