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를 살아도는 에프엑스(f(x)), 케이윌, 임정희 등 다수의 앨범과 드라마 OST를 작사, 작곡한 백무현과 정창욱이 공동 프로듀싱한 곡으로 어쿠스틱 악기들과 리얼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어 감성적 완성도를 높인 노래다.
특히 조현재가 맡은 한강이 지난 21일 방송에서 남규리(신지현 분)를 향한 순애보를 보이며 첫 번째 진실한 눈물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상황이라 조현재 목소리가 들어간 OST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끌어당길 전망이다.
OST 제작사 측은 드라마에서 진실한 사랑을 추구하는 모습만큼 녹음 현장에서도 기성 가수 못지않은 출중한 가창력과 감정으로 조현재를 재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조현재는 1998년 배우 김강우와 함께 가디언이라는 남성 4인조 그룹으로 데뷔 한 바 있다.
'슬픈인연'이라는 타이틀 곡으로 1998년 데뷔한 가디언은 케이클 방송에서 3회 정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디언에서 조현재는 보컬로, 김강우는 랩퍼로 활동했다. 또 200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첫사랑'에서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여심을 흔들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49일은 지난 21일 시청률 12.9%를(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록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