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반짝 반짝 빛나는` 이유리, 악행 저지르고도 `뻔뻔`
입력 2011-04-25 07:52 

이유리가 뻔뻔하게 악행을 이어나갔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정원(김현주 분)의 다이어리를 훔쳐 기획안을 도용한 금란(이유리 분)의 뻔뻔한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속지 없는 다이어리를 찾은 정원은 승준(김석훈 분)에게 금란이 낸 기획안과 자신의 기획안이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황당해한다.
정원은 금란을 찾아가 기획안을 던지며 어떻게 된 일이냐 따져 묻는다. 금란은 당황했지만 이내 뻔뻔한 얼굴을 한 채 자신이 피해자임을 주장했다.

기획안 도용을 의심하는 정원에게 금란은 "내가 반대는 해도 방해는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내가 회사 들어가는게 싫으면 그냥 떨어뜨리면 되지, 이렇게 치졸한 짓을 꼭 해야하냐"고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부자 부모 만나서 기쁜 건 알겠는데 정원이를 꼭 불행하게 만들어야 하나" "이유리랑 박정수 정말 너무하다" 등의 분노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범(강동호 분)이 정원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정원 승준 금란 대범 네 사람의 관계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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