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박2일’ 나PD 무리수 “스태프 80명 입수”
입력 2011-04-24 19:40 

‘1박2일 나영석PD가 저녁식사를 놓고 무리수를 던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저녁식사를 놓고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축구경기가 열렸다. 전후반 15분 미니축구 승패에 따라 연기자 6명과 스태프 80명의 저녁식사가 걸린 것. 이 경기에서 연기자팀은 5:2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고, 스태프 80명이 저녁을 먹지 못할 상황이 되자 나영석PD는 연기자 팀에 긴급제안을 했다.
족구 경기를 해서 이기면 스태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지면 80명이 전원이 입수를 한다”는 것. 연기자팀에게는 손해볼 것이 없는 게임이지만 스태프 팀에게는 저녁은 물론 자존심을 건 경기가 됐다. 하지만 족구 역시 연기자 팀의 우세였다. 스태프팀이 절대적으로 열세에 몰린 것.
한편 이날 경기 결과는 다음주 5월 1일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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