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레이디 가가 광팬, 레이디 가가 보자마자 실신
입력 2011-04-24 16:01 

독특한 퍼포먼스로 화제의 중심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모습을 본 한 팬이 응급실로 향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3일(현시시간) 미국 US매거진은 지난 20일 밤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열린 레이디 가가의 단독 콘서트를 보러 간 그의 모습을 보자 마자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쓰러진 팬은 올해 33세의 크리스탈 손튼으로 친구와 함께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를 보러 갔다. 레이디 가가의 광팬은 그녀는 무대 위에 레이디 가가의 실루엣이 비치자 갑자기 조용해졌고 눈동자가 뒤집히며 쓰러졌다.
그녀의 친구는 황급히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응급요원들은 이미 의식을 잃은 손튼의 심장박동이 정지했음을 알고 응급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이들은 약 5분만에 그녀의 심장이 다시 뛰게 만드는데 성공해 안도했다.

응급조치를 받고 안정을 찾은 손튼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22일에야 회복실로 옮겨졌다.
손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건강보다 콘서트 보지 못해 정말 속상하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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