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산물 가격 하락…물가 불안은 여전
입력 2011-04-24 15:18  | 수정 2011-04-24 15:26
지난해 말부터 장바구니 물가에 큰 부담을 줬던 농산물 가격이 이달 들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농산물유통공사의 가격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월동 배추 1포기 가격은 3천71원으로 한 달 전보다 36%가 내렸습니다.
오이와 애호박, 풋고추 등도 한 달 전보다 30~40%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농산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유가와 가공식품, 서비스와 공공요금 등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어 전반적인 물가 불안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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