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용대 선수가 닉쿤-빅토리아 커플 집에 방문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용대 선수는 평소 팬이었던 설리를 보고 싶어했고 빅토리아는 급하게 설리를 집으로 초대했다. 빅토리아의 거짓말 때문에 처음 설리가 스케줄로 오지 못하는 줄 알고 있었던 이용대는 설리가 깜짝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설리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시키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어 닉쿤과 빅토리아가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마트에 나간 동안 두 사람은 단둘이 집에 남게 됐다. 설리는 신혼집에 선물로 가져온 포인트 벽지를 이용대와 함께 붙이자고 했고 두 사람은 나란히 포인트 벽지 작업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서로 긴장한 탓인지 ‘PS. I love you라는 글자를 ‘I love PS. you로 붙이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이용대 선수에게는 더 없이 행복한 시간. 특히 설리가 이용대 선수를 ‘오빠라고 부르자 깜짝 놀라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기도 했다.
이날은 3월 29일 설리의 생일이기도 했다. 설리가 생일선물로 윙크 세리모니를 보여달라고 하자 이용대는 어색한데”라 면서도 설리를 위해 윙크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