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 2TV '백점만점' 녹화에 참여한 이기광 전효성 이준은 다른 출연진들로부터 세 사람의 관계가 의심스럽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날 녹화 도중 '동료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아본 적이 있느냐'라는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이준이 갑자기 "여자 아이돌 중에서 내가 나오는 방송을 잘 봤다고 말을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전효성이다"라고 깜짝 발언했다.
이에 그간 '백점만점'을 통해 전효성을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 이기광이 발끈하며 "전효성"이라고 외쳤고, 당황한 전효성은 이기광에게 "기광아 아니야"라고 부인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같은 세 사람의 엇갈린 관계에 출연진들이 "실제로도 삼각관계 아니냐?"며 놀리자 이기광과 전효성은 "서로의 전화번호도 모른다"고 해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효성 남자 아이돌들에게 인기 많네" "이 삼각관계의 승자는?" "전효성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 사람의 엇갈린 삼각관계가 공개될 '백점만점'은 23일 오후 5시 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