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토군, 카다피 관저 인근 공습…3명 숨져
입력 2011-04-23 12:00  | 수정 2011-04-23 12:13
나토군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카다피 관저 주차장 인근을 폭격해 강력한 폭발로 3명이 숨졌다고 리비아 정부가 밝혔습니다.
리비아 정부가 '주차장'이라고 밝힌 공격 목표물은 지하벙커와 비슷한 형태로 넓은 공터에 차량 몇 대가 서 있는 가운데 군인들이 경계를 서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습니다.
폭격으로 파헤쳐진 흙더미 아래에는 콘크리트 층이 드러났으며 주변에는 폭약상자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리비아 정부 대변인은 이곳이 현재 사용되지 않는 땅이며 폭약상자에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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