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주 마지막 날 코스피는 2,200선을 앞두고 소폭 숨 고르기를 했습니다.
증시를 주도하던 화학과 운수장비 업종도 덩달아 조금 주춤하긴 했지만,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한 업종별 차별화는 계속 이어질 거라는 전망입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쉼 없이 달리던 코스피지수가 잠시 주춤했습니다.
코스피가 주춤한 사이 그동안 시장을 이끌던 석유 화학 업종과 운수장비 업종도 소폭 숨 고르기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 들어 업종별 수익률 자료를 살펴보면 화학과 운수장비 업종으로 심하게 쏠려 있습니다.
코스피가 7% 오르는 동안 화학업종은 무려 36%나 올랐습니다.
▶ 인터뷰 : 김철중 /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유가 상승세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두드러진 정유화학업종은 정부에서 휘발유 100원 인하 등 규제리스크가 불거졌음에도 1분기 실적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코스피 상승세를 두드러지게 이끌었습니다."
증시 분석가들은 화학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업종별 쏠림 현상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주도주가 더 추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IT, 금융처럼 2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업종들입니다.
▶ 인터뷰 : 오온수 / 현대증권 연구원
- "주도주에 대한 관점은 바이앤홀드 전략이 유효하고요 추가적으로 2분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금융이나, IT, 소재업종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증시 분석가들은 증시가 한동안 화학과 자동차 등의 주도주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지만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 중·소형주에도 관심을 보일 때라고 조언합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이번 주 마지막 날 코스피는 2,200선을 앞두고 소폭 숨 고르기를 했습니다.
증시를 주도하던 화학과 운수장비 업종도 덩달아 조금 주춤하긴 했지만,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한 업종별 차별화는 계속 이어질 거라는 전망입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쉼 없이 달리던 코스피지수가 잠시 주춤했습니다.
코스피가 주춤한 사이 그동안 시장을 이끌던 석유 화학 업종과 운수장비 업종도 소폭 숨 고르기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 들어 업종별 수익률 자료를 살펴보면 화학과 운수장비 업종으로 심하게 쏠려 있습니다.
코스피가 7% 오르는 동안 화학업종은 무려 36%나 올랐습니다.
▶ 인터뷰 : 김철중 /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유가 상승세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두드러진 정유화학업종은 정부에서 휘발유 100원 인하 등 규제리스크가 불거졌음에도 1분기 실적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코스피 상승세를 두드러지게 이끌었습니다."
증시 분석가들은 화학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업종별 쏠림 현상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주도주가 더 추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IT, 금융처럼 2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업종들입니다.
▶ 인터뷰 : 오온수 / 현대증권 연구원
- "주도주에 대한 관점은 바이앤홀드 전략이 유효하고요 추가적으로 2분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금융이나, IT, 소재업종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증시 분석가들은 증시가 한동안 화학과 자동차 등의 주도주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지만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 중·소형주에도 관심을 보일 때라고 조언합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