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지아 소속 키이스트, 22일 소폭 하락
입력 2011-04-22 18:22 

배우 이지아가 소속된 키이스트의 22일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업계는 '이지아 쇼크'가 작용한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날 개장부터 내리막을 탔던 키이스트의 주가는 오전 9시 58분 2260원까지 떨어진 후 잠시 반등을 보였으나, 전날보다 35원(1.48%) 하락한 2325원을 기록했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충격적인 법적 부부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 소송 소식이 알려진 후 부터 주가는 하락세였고, 거래량의 움직임도 미비했다. 키이스트는 그동안 소속 연예인들의 수입이 주된 매출원이었다.
반면, SM 엔터테인먼트와 아이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로엔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 재산분할 명목으로 50억원을 달라는 청구 소송을 올해 1월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했다.
키이스트는 현재 배용준, 김현중, 이나영, 최강희, 주지훈, 김수현, 이지아, 봉태규 등의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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