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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수사대의 힘… ‘서태지와 이지아 같은 그림’ 찾아내
입력 2011-04-22 17:12  | 수정 2011-04-22 17:15


서태지와 이지아의 위자료와 재산분할청구소송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이들의 연애와 결혼 사실을 입증하는 사진과 자료들을 찾아내고 있어 화제다.

하지만 신비주의로 유명한 서태지와 미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이지아의 연관관계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한 네티즌이 발견한 서태지와 이지아가 그린 ‘같은 그림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그림은 각각 서태지 팬 사이트와 케이블TV를 통해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캡처사진을 보면 모두 웃는 얼굴 표시 옆에 같은 모양의 그림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네티즌들은 이외 몇 가지 다른 공통점을 찾아내기도 했다.

한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이지아의 추천 음악 목록은 뷰욕의 '포스트', 스매싱 펌킨스의 '멜론 콜리 앤더 인피니트 새드니스', 마들린느 페이루의 '해프 더 퍼펙트 월드 등이다.

이는 모던 록, 언터너티브 록 계열의 음악들로 서태지가 지향하는 음악 장르와 일치한다.

실제로 이지아는 2009년 록밴드 닥터코어911의 단독 콘서트에 객원 베이시스트로 출연해 RATM(Rage Again The Machine)의 'Bulls on Parade'를 능숙한 솜씨로 연주했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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