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침내 지인 통해 심경 밝힌 서태지 “크게 걱정하지 말라”
입력 2011-04-22 15:10  | 수정 2011-04-22 15:25

21일 서태지-이지아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청구소송 소송 소속이 알려져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서태지가 지인에게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송설 발표 다음날인 22일 노컷뉴스는 서태지와 데뷔 때부터 친분이 있는 지인이 "서태지가 크게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인은 서태지의 결혼사실이 알려진 뒤 걱정되는 마음에 메일을 보냈다. 어제 밤 답메일이 왔는데 서태지가 귀국 시기나 체류 장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태지와 최근까지 음악 작업을 해왔다는 이 지인은 서태지가 이번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소송 소식이 알려진 21일 오후 이지아 소속사는 공식 발표를 통해 그간의 정황과 이혼 사유를 밝혔다.

이지아 측은 "서태지의 직업과 생활방식, 성격 차이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이혼 사유를 전했다.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 재산분할 명목으로 50억원을 달라며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했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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