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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양준혁, "정우성 보다 내가 더 불쌍"
입력 2011-04-22 11:31  | 수정 2011-04-22 15:44
노총각 양준혁이 네티즌들의 서태지·이지아 이혼소송에 대한 질문에 자신이 더 불쌍하다고 밝혀 화제다.
양준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은 비밀 결혼하지 않은 ‘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 네티즌이 서태지와 이지아의 일은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묻자 양준혁은 안 좋게 생각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정우성 씨 불쌍해 보이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내가 더 불쌍하거든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신도 혹시 비밀 결혼하고 총각 행세하는 것 아닌가요?”는 질문에 그랬으면 나도 좋으련만”한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한효주씨가 있잖아요”라며 위로하자 그는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지난 21일 자정,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아와 서태지는 지난 1997년 미국에서 결혼, 애틀란타와 애리조나를 이주하며 결혼 생활을 이어왔으며, 2006년 이지아가 단독으로 이혼 신청서를 제출, 2009년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일반인에 비해 평범하지 않은 상대방의 직업과 생활 방식, 성격 차이 때문이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자녀가 있다는 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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