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지아, 그녀를 둘러싼 ‘說·說·說’
입력 2011-04-22 10:31 

가수 서태지와 결혼에서 이혼, 그리고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의 청구소송을 벌이고 있는 배우 이지아를 둘러싼 ‘설(說)이 사그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이른바 네티즌 수사대라 일컫는 일부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이지아의 과거 또는 행적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베일 속에 싸여 ‘신비주의 스타 중 한 명이었던 이지아는 누리꾼들의 집요한 신상털기(?)에 하나 둘 씩 그 실체가 드러나는 모습이다.
한 누리꾼에 따르면 이지아가 1978년생이고,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중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문정동에 위치한 가원중학교를 다니다 미국으로 유학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지아와 함께 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도 1991년부터 1993년까지 김상은(이지아의 본명)이 재학했고, 김상은은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몸매에 예쁜 외모였다”며 김상은의 집안에 모델이 있어 김상은도 유난히 몸매가 좋았다”고 알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김상은이 당시 배우 송창의와 같은 반이었고, 김상은은 전교생이 다 알만큼 예쁘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2008년 10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개된 글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글에 따르면 이지아 본명은 김상은, 3녀 1남중 막내. 큰언니는 슈퍼모델 출신. 엄마는 서울에서 노래 선생님. 17살에 미국에서 서태지와 룸메이트”라는 주장을 해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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