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AT코리아 소매점 판매 담배값 8% 인상
입력 2011-04-22 07:57  | 수정 2011-04-22 08:11
BAT코리아는 오는 28일부터 소매점에서 파는 담뱃값을 8%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BAT코리아는 던힐과 켄트, 보그 등 3가지 담배를 각각 2천500원에 팔고 있는데, 다음 주부터 200원 오른 2천700원에 팔 예정입니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담배잎 가격이 2005년보다 60%, 인건비는 30%나 올랐다며 수익성이 나빠져 영업익이 최근 2년간 34%나 주는 등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제품값 인상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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