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태지 이지아 14년간 부부에서 이혼 소송까지.. 네티즌 ‘충격’
입력 2011-04-21 19:25 

톱스타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1997년 극비리에 결혼했으며 14년간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유지하면서, 현재 대규모의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의 이혼소송 소식은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 2차 공판 때 조금씩 노출되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평소 생활이 철저히 베일에 가려졌던 두 스타였기 때문에 그 충격은 더했다. 또 여기에 둘 사이의 자녀가 둘이나 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간 후 네티즌들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누리꾼들은 충격 그 자체다. 어떻게 감쪽같이 속이면서 살아올 수 있었는지 둘 다 대단하다.”,이지아라는 배우에 대해 늘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정말 식스센스 이후의 최고의 반전”이라는 등 흥분된 반응을 감추지 않고 있다.
현재 서태지와 이지아 양측에서는 언급을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며, 최근 이지아와 공개 열애 중인 정우성 측도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헤어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MBN 컬쳐앤디자인 양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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