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금융, 최대주주 국민연금으로 변경
입력 2011-04-21 18:49  | 수정 2011-04-21 18:51
하나금융지주의 최대주주가 골드만삭스에서 국민연금으로 바뀌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보유하고 있던 하나금융 주식 1천830만 주 가운데 750만 주를 오늘(21일) 개장 전 대량매매를 통해 해외 장기펀드에 매각했습니다.
매각 가격은 주당 4만 3천 원정도로, 어제(20일) 종가 기준 6.5%의 할인율이 적용됐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지분이 4.45%로 감소함에 따라 하나금융의 최대주주는 7~8%의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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