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태지-이지아 ‘이혼소송’, 21세기 한국 연예계 가장 충격사건
입력 2011-04-21 18:25 

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의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에 네티즌들이 공황상태에 빠졌다.
한 매체는 서태지와 이지아 사이에 두 명의 자녀가 있다고 짤막하게 보도했다. 이에 앞서 스포츠서울은 21일 두 스타가 온 세상을 감쪽같이 속인 채 결혼한 사이였다”며 두 사람이 사생활 노출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이혼소송 사실은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있었던 2차 공판이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며 지난 1월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매체는 두 사람이 1997년 미국에서 결혼, 현재까지 14년 간 부부로 생활해왔다고 법조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 정말 충격적이다”, 정말 감쪽같다”, 어서 해명을 해줬으면”이란 반응을 보이며 마음을 졸이고 있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소송 사실은 향후 100년간 역사에 길이 남을 21세기 한국 연예계 가장 충격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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