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그동안 네티즌수사대도 추적에 실패했던 이지아의 신원이 하나 둘 씩 공개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3년 전인 2008년 한 누리꾼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지아 본명 김상은 3녀 1남 중 막내, 큰 언니는 슈퍼모델 출신, 엄마는 서울에서 노래 선생님, 17살에 미국에서 서태지랑 룸메이트"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이 글은 다른 누리꾼들로부터 "허위사실 유포하지 마세요", "이런 허위사실 유포하는 놈들에게 콩밥을..."이라며 얼토당토한 말이라는 반응을 보냈다.
그러나 21일 현재 몇몇 보도에 의해 이지아의 본명이 김지아이며, 나이 역시 1981년생이 아닌 1977년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그의 가족관계, 김지아가 아닌 김상은이란 본명 등 그의 신상이 적힌 이 댓글의 진위여부 역시 주목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