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새끼돼지 백신접종 앞당겨야"
입력 2011-04-21 16:38  | 수정 2011-04-21 16:52
경북 영천시 금호읍에서 예방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새끼돼지가 구제역에 걸리면서 새끼돼지의 접종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농식품 부는 새끼돼지가 일찍 접종할 경우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생후 2개월 뒤 백신접종을 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경북대 수의과대학 김기석 교수는 어미돼지의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새끼돼지도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새끼돼지의 백신 접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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