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지아, 2년 전 서태지 공연 관람…언제부터 부부였을까?
입력 2011-04-21 15:40 

이지아는 언제부터 서태지와 부부였을까.
서태지와 이지아가 법적으로 부부였고 이혼 소송 중이라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두 사람이 언제부터 인연을 맺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철저한 사생활 관리로 유명했던 서태지와 개인신상정보가 베일이 쌓였던 이지아의 결합은 세상을 깜쪽같이 속일만큼 극비보안으로 유지되어 왔다. 측근들 역시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토로할 만큼 일급비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교적 해외 체류가 많았던 서태지와 미국과 일본 등에서 오랜 기간 생활했던 두 사람이 해외에서 만났을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부부의 연을 맺은 것은 최근 일이 아니라, 수년 전부터 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렇다면 이지아의 연예계 데뷔와 성공에 서태지의 뒷받침이 적지 않게 작용했을 수도 있다.

이지아는 2년 전인 2009년 3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태지 웜홀 콘서트에 참석하기도 했다.
서태지의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와 이지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현재 사실을 확인하는 기자들의 전화를 일체 받지 않고 있다. 이들 소속사는 직원들에게 모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지아의 경우 '욘사마'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소속 배우인 만큼 사장님도 모르게 결혼에 이어 이혼소송이 이어지고 있던 것인지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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