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텐진호, 납치로 확인할 만한 상황 아니다"
입력 2011-04-21 14:52  | 수정 2011-04-21 14:56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한진해운 소속 텐진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에 대해, 아직까지 납치라고 확인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홍 수석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텐진호는 현재 납치됐다고 추정되는 해역에서 정선중이라며, 최영함이 머지않은 시간에 근처에 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수석은 사건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바로 보고됐으며, 텐진호가 처한 상황이 유동적이고 예민하기 때문에 군사작전이나 기타 다른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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