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카터 방북 일행에 '천안함' 입장 설명
입력 2011-04-21 14:43  | 수정 2011-04-21 15:49
정부가 오는 26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방문하는 전직 국가수반 모임인 엘더스 그룹 측에 천안함ㆍ연평도 사건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핵심소식통은 지난 3월 하순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을 추진하는 엘더스 그룹이 방한했을 당시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방북 시에 참고하라는 취지로 천안함ㆍ연평도 사건에 대해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등의 우리 입장을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엘더스측에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