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일우, 봄 총각 변신…벚꽃 속 `자체발광`
입력 2011-04-21 14:31 

봄 총각으로 변신한 배우 정일우가 꽃미모를 과시했다.
2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49일' 12회에서는 이경(이요원 분)과 민호(배수빈 분)가 벚꽃 길을 걷던 중, 현기증을 느낀 이경이 바닥에 쓰러지며 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빠져 나오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때 스케줄러인 이수(정일우 분)가 나타나 지현을 트러블 메이커라며 구박하고, 급기야는 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 장면은 전국 각지에서 벚꽃 축제가 한창인 현재의 계절적인 요소와 맞물리면서 시청자들에게 화사한 봄의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아름다운 벚꽃 나무와 어우러진 정일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일우는 "요새 촬영에 쫓겨 꽃구경 할 생각도 전혀 못했었는데 마침 촬영 덕분에 이렇게 만개한 꽃들을 보니 기분이 참 좋더라. 봄의 설레이는 기운을 시청자 여러분들도 맘껏 느끼시길 바란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봄 총각' 정일우의 모습은 21일 오후 9시 55분 SBS '49일' 12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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