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 애인 협박·음란성 문자로 괴롭혀
입력 2011-04-21 13:58  | 수정 2011-04-21 14:06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헤어진 옛 애인에게 상습적으로 협박 또는 음란성 문자를 보내 괴롭힌 혐의로 38살 장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는 2009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과거 연인이었던 33살 P 모 양에게 모두 140여 차례에 걸쳐 욕설과 협박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장 씨는 피해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메일내용과 물품구매 내역을 확인하고, 피해자의 집과 직장 주변에 숨어서 피해자를 미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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