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강수량 평년 70% 수준…물 부족 우려
입력 2011-04-21 11:40  | 수정 2011-04-21 12:38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전국 평균 강수량이 작년의 절반, 평년의 70% 수준밖에 되지 않아 물 부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은 124mm로 평년의 71%, 작년의 50% 수준에 그치고 있어 앞으로 계속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농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전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90% 수준으로 아직은 농업용수 공급이 순조롭지만, 이상기후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가뭄발생이 우려될 경우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용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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