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국민연금, 중소 빌딩에 8천억 원 투자
입력 2011-04-21 11:13  | 수정 2011-04-21 11:20
국민연금이 그동안 대형 빌딩으로 한정하던 부동산 투자 영역을 소형 빌딩으로 확대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은 부동산 펀드와 자산운용사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리 투자금을 모아놓고 투자 대상을 물색하는 방식의 '블라인드 펀드'는 국민연금이 7월까지 4개 운용사를 선정한 이후 본격적으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국민연금이 최대 8천억 원을 투자하는 이 펀드는 200억∼500억 원 규모의 소형 빌딩 투자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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