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원내대표 "북한 인권법, 직권상정 고민"
입력 2011-04-21 10:55  | 수정 2011-04-21 11:02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북한인권법에 대해 "직권상정을 해서 처리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일 괴로운 것이 북한 인권법"이라고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EU FTA 비준동의안이 이번 4월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5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처리하겠다"면서 "북한 인권법도 이 과정에서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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