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애인과 싸운 남자... 악어가 득실대는 강에 투신자살
입력 2011-04-21 10:49  | 수정 2011-04-21 11:02

남아프리카의 한 남자가 악어가 득실대는 강에 투신 자살했다.

남아프리카 경찰에 따르면 노동자 데이비드 루비시(40)는 여자친구와의 말다툼 끝에 악어가 득실대는 르펠강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루비시는 자살하기전 자신의 직장 동료에게 악어가 많은 강에 빠져 자살하겠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루비시는 실종 상태이며 이 지역의 한 신문은 르펠강 주변에 사는 주민이 한 악어가 사람다리로 보이는 물체를 물고 있는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한편 르펠강은 악어를 비롯한 치명적인 파충류가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아직까지 시신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dailymail)
백승기 인턴기자 (bsk0632@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