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고려대 앞 캠퍼스타운으로 조성
입력 2011-04-21 10:01  | 수정 2011-04-21 10:12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고려대 앞 막걸리촌이 아파트와 기숙사가 어우러진 '캠퍼스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고려대 정문 앞 동대문구 제기동 5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아파트 단지와 기숙사, 서점 등 학생편의시설이 공존하는 캠퍼스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용적률 249%, 건폐율 23%가 적용된 9∼27층 높이의 아파트 10개 동에 8백여 가구가 들어서며, 학생과 1~2인 가구를 위한 부분임대아파트도 선보입니다.
구역 안에는 635명을 수용할 수 있는 6층 규모의 기숙사도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조성으로 9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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