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원전주변 주민 15만 명 피폭 여부 조사
입력 2011-04-21 09:41  | 수정 2011-04-21 11:02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주민 15만 명에 대해 피폭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호소카와 후생노동상은 피난 지시가 내려진 후쿠시마 원전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할 방침입니다.
원전 반경 20㎞ 안쪽의 피난구역과 바깥의 '계획적 피난구역'에 사는 주민을 포함해 모두 15만 명이 대상입니다.
일본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건강검진 실시 시기도 조속히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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