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대통령 페이스북으로 '국민과의 대화'
입력 2011-04-21 09:09  | 수정 2011-04-21 13:54
오바마 미 대통령이 캘리포니아를 방문해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과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행사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저커버그가 질문하고 대통령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바마는 재정적자 감축을 언급하면서 '페이스북 창업자인 저커버그 같은 사람들이 세금을 좀 더 내야 한다'고 말했고, 저커버그는 '찬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는 '지나치게 정부 지출을 줄이면 새로운 경기불황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리비아에 지상군을 투입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서방 동맹국들의 군사고문단 파견은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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