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 암치료제 적법하게 유통"
입력 2011-04-21 01:07  | 수정 2011-04-21 02:58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방 암치료제를 무허가 판매 혐의로 서울시내 유명 대학병원의 한방 암센터에 수사를 벌이자 해당 병원 측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최원철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 암센터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임상시험 중인 AZINX75와 넥시아는 전혀 다른 약이며, 불법적으로 유통시킨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식약청 허가 없이 외부에서 약을 대량 제조했던 점과 관련해 원료로 쓰이는 옻나무의 독성을 제거하는 공정을 외부기관에 맡긴 것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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