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인 상대로 건강식품 비싸게 팔아넘겨
입력 2011-04-21 00:36  | 수정 2011-04-21 00:45
노인을 속여 건강식품을 비싸게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44살 홍 모 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홍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서대문구 홍제동 상가건물에 매장을 차려놓고 노인들에게 건강식품을 최대 7배 비싸게 팔아 4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영업 전에 전단을 뿌리는 방법으로 노인들을 모았으며, 제품 효능을 과장해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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