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성남이 조동건의 결승골로 대전을 꺾고 컵대회에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울산의 설기현은 페널티킥으로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습니다.
프로축구 컵대회 소식을 전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전 선수들의 대거 이적으로 전력이 약해진 지난 시즌 아시아 챔피언 성남.
조동건을 앞세워 '2군'이 나온 대전 골문을 줄기차게 두드렸지만, 번번이 아쉬움만 삼켰습니다.
오히려 상대의 침투 패스에 가슴 철렁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성남.
후반 14분 감각적인 패스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홍진섭의 슛이 대전 골문을 살짝 빗나갔습니다.
후반 28분 김덕일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파상 공세를 퍼붓고도 골 맛을 보지 못하던 성남.
후반 38분 홍진섭의 패스를 받아 넣은 조동건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 인터뷰 : 조동건 / 성남 공격수
- "(팀 승리를 이끄는) 골이 들어갔기 때문에 기분이 좋고 저희 팀이 지금 승리를 못 하고 있는데 오늘 이런 경기로 다음 리그에서 좋은 경기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조동건의 결승골로 컵대회 세 경기 만에 승전가를 부른 성남은 오는 24일 제주와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울산은 올 시즌 9경기 만에 첫 골을 넣은 설기현을 앞세워 강원을 2-1로 꺾었습니다.
전남은 광주를 2-0으로 물리쳤고 부산은 상주를 2-1로 눌렀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k.co.kr]
성남이 조동건의 결승골로 대전을 꺾고 컵대회에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울산의 설기현은 페널티킥으로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습니다.
프로축구 컵대회 소식을 전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전 선수들의 대거 이적으로 전력이 약해진 지난 시즌 아시아 챔피언 성남.
조동건을 앞세워 '2군'이 나온 대전 골문을 줄기차게 두드렸지만, 번번이 아쉬움만 삼켰습니다.
오히려 상대의 침투 패스에 가슴 철렁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성남.
후반 14분 감각적인 패스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홍진섭의 슛이 대전 골문을 살짝 빗나갔습니다.
후반 28분 김덕일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파상 공세를 퍼붓고도 골 맛을 보지 못하던 성남.
후반 38분 홍진섭의 패스를 받아 넣은 조동건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 인터뷰 : 조동건 / 성남 공격수
- "(팀 승리를 이끄는) 골이 들어갔기 때문에 기분이 좋고 저희 팀이 지금 승리를 못 하고 있는데 오늘 이런 경기로 다음 리그에서 좋은 경기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조동건의 결승골로 컵대회 세 경기 만에 승전가를 부른 성남은 오는 24일 제주와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울산은 올 시즌 9경기 만에 첫 골을 넣은 설기현을 앞세워 강원을 2-1로 꺾었습니다.
전남은 광주를 2-0으로 물리쳤고 부산은 상주를 2-1로 눌렀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