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훔친 승용차로 차치기' 용의자 검거
입력 2011-04-20 19:33  | 수정 2011-04-20 21:00
검은색 SM5 승용차를 훔쳐 전국을 돌며 부녀자를 상대로 수십 건의 날치기를 벌여온 일명 '차치기' 용의자 1명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서울 광진경찰서 형사들이 오늘(20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도 안양에서 유력한 용의자 44살 최 모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 부근에서 SM5 승용차를 훔친 뒤 전국을 돌며 심야 시간 부녀자를 상대로 모두 21건의 날치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공범 등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 이성훈 / sungh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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