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시즌2 룰 변경 `재도전 보완`

한달여간의 휴식끝에 18일 녹화를 재개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새로운 룰이 공개됐다.
가장 큰 변화는 탈락자 선정방식. '나는 가수다'는 1회 경연 후 탈락자를 발표하는 기존 방식 대신 2회 경연 후 두번의 경연을 통해 합산된 점수로 탈락자를 결정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재도전의 룰을 자신들의 방식대로 살린 것. 첫 경연에서 꼴찌를 한 가수도 두번째 도전을 통해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 이는 선곡운과 당일 컨디션에 따라 탈락 될 수도 있는 기존 방식을 보완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때문에 기존 2주에 한명 꼴로 나왔던 탈락자도 4주에 한명으로 변하게 된다. 4주라는 시간은 탈락자를 대신할 새로운 도전자를 섭외하기에 보다 여유로운 시간이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18일 정엽, 김건모, 백지영을 대신해 김연우, 임재범. BMK 등이 새로운 도전자들이 투입돼 녹화를 재개했으며 5월 1일 다시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