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티헌터` 이민호, 코끼리 등에서도 여유만만
입력 2011-04-20 10:25 

이민호가 코끼리 앞에서도 식지 않는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드라마 '49일'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 출연하는 이민호는 촬영차 태국을 찾았다. 이전 작품인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깔끔한 수트 패션을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빈티지 한 느낌의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을 위해 동원된 코끼리만 8마리였다. 이민호는 처음 코끼리를 타 보는 상황에서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으며 낙상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 시종일관 대범함을 유지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민호가 어느새 '시티헌터'에 녹아 들어가고 있다. 코끼리를 타면서도 여유있는 모습을 잃지 않아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민호와 함께 지난해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던 박민영과 이준혁 구하라 등이 출연한다. 내달 25일 첫 방송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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